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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라미스 네팔 학교재건 ‘첫 삽’ (불교포커스 1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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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여심 작성일2016.02.17 조회1,4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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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더프라미스가 1월 31일 대지진으로 무어진 네팔의 학교를 재건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진=더프라미스.
사단법인 더프라미스(이하 더프라미스)가 지난해 4월 대지진으로 무너진 네팔의 학교를 재건하기 위한 첫 삽을 떴다. 

더프라미스는 1월 31일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 다딩 지역 셈종 VDC 초우따라 학교 외 1곳에서 지역 교육부 책임자와 학생,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재건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더프라미스는 “IT기업 페이레터의 후원으로 지어진 초우따라 학교는 지진 피해로 모든 건물이 붕괴돼 294명의 학생이 좁은 임시건물에서 어렵게 수업을 받고 있었다”며 “이번 기공식으로 튼튼한 콘크리트 교실이 마련돼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기공식에 참여한 페이레터의 이영건 대표는 “다딩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산 위에 위치해 후원의 손길이 미치지 않을 것 같았고, 특히 학생들과 선생님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느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초우따라 학교가 다딩 지역 최고의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은 지진 피해 후 다딩 지역에서 열린 첫 번 째 학교 건물 복구 사업으로, 지역 교육책임자들은 한국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카툰제 VDC의 쿤달라 학교의 기공식도 함께 진행한 더프라미스는 앞으로 다딩 지역 5개 학교에 도서관 및 교실 28칸을 건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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