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주민 협심으로 ‘공부방’ 문 열었다(현대불교 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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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여심 작성일2016.01.19 조회1,295회 댓글0건본문
▲ (사)위드아시아(이사장 지원)는 캄보디아 쁘레이벵주에 위치한 찌삐여이 마을에 ‘우리공부방’을 건립하고, 구랍 30일 완공식을 개최했다. |
불교계 국제개발협력NGO ‘위드아시아’가 캄보디아 찌삐여이 마을 주민들 및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을 지었다.
(사)위드아시아(이사장 지원)는 캄보디아 쁘레이벵주에 위치한 찌삐여이 마을에 ‘우리공부방’을 건립하고, 구랍 30일 완공식을 개최했다.
위드아시아는 2013년부터 공부방 운영·지원해왔으나, 마을 주민들이 공부방 건립을 요청하며 토지를 기증하는 등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기존 공부방 규모를 확장한 것이다.
위드아시아 측은 “찌삐여이 마을 주민들은 공부방 건립 기금을 마련하는 동안 부지 정돈, 책걸상 보수 및 제작 등 실시하며 함께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은 직접 공부방 주변에 대나무 울타리를 설치하고, 아이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등 공부방 운영에 협조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사장 지원 스님은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 만든 공부방에서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배우고, 더 큰 꿈을 꾸길 기원한다”면서 “위드아시아는 아이들 꿈을 응원키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사)위드아시아는 아시아 지역 및 국내 빈곤·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불교계 국제개발협력NGO 단체다.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의 ‘2015 NGO 및 복지단체 지원 공모사업’인 ‘찌삐여이 마을 공동체형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우리공부방’ 건설을 실시하고 있다.
▲ 위드아시아는 지난 2013년부터 운영 및 지원해오던 찌삐여이 마을 '우리공부방'을 주민 수요 급증에 따라 확장 건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