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성거사, 미얀마 고아원 멘토로 나서(현대불교 1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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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여심 작성일2016.01.19 조회1,619회 댓글0건본문
광주 성거사 바라밀 봉사단(대표 혜공스님)은 빛고을나눔나무와 공동으로 지난 2015년 12월 31일 미얀마 양곤 외곽의 아유디가 사원의 고아원 초등학교에 교육기자재(미화4000弗)을 지원하고 향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혜공스님, 아리야 오운따 스님(아유디가 사원 내 초등학교장), 광주 성거사, 영천 죽림사, 제주 동곡선원 신도로 구성된 봉사단원 13명 동참한 이날 협약식에서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향후 1대 1 양부모 맺어주기 및 지원사업, 학교시설 및 어린이들의 건강과 학습에 도움되는 교육기자재 지원사업, 상호교류 년 1회 이상 등을 지속적 진행한다.
혜공스님은 “불교의 수행가풍을 지키고 있는 미얀마의 어린 친구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열악한 교육환경에서도 불교의 수행과 학업을 같이 이어 나가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바라밀 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3년째 미얀마 학교시설을 방문해 도서관 건립, 학용품 지원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