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의 멤버 세훈<사진>의 중국팬들이 세훈의 생일을 맞아 뜻깊은 기부를 진행했다.

세훈의 중국팬클럽 ‘트윈드 포이즌(Twinned Poison)’은 지난 7일 사단법인 굿월드자선은행에 해외 빈곤 아동 지원금 150만원을 보내왔다. ‘트윈드 포이즌’은 세훈의 생일 축하 선물로 기부금을 모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금 전액은 굿월드자선은행을 통해 쓰레기마을로 불리는 필리핀 도시빈민들의 이주 마을인 사우스빌 지역 어린들의 교육과 영양, 질병관리 지원에 쓰인다. 한편 굿월드자선은행은 지난 2001년 창립, 종교와 인종, 사상을 초월해 모든 사람들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모토 아래 필리핀 등에서 어린이 국제구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