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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공생회, 네팔 교육지원 현장 점검(BTN TV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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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심행 작성일2016.05.26 조회1,4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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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국제개발협력 NGO단체 지구촌공생회가 지난해 4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재건 현장을 시찰하고 재건현황과 지원 방향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사장 월주스님 등 시찰단은 첫날 다딩지역 등 지원학교 현황을 시찰한데 이어 오늘부터 지진피해가 가장 컸던 신두팔촉 등 지진 재건 현장을 살필 예정입니다. 임상재 기자가 네팔에서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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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공생회가 네팔 학교건립사업과 지원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지 시찰에 나섰습니다.

이사장 월주스님을 비롯해 학교건립 후원자와 현지 활동가 등 9명으로 구성된 시찰단은 먼저 지원 중인 학교 8곳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네팔 다딩지역 스리시데숄 공립학교를 방문해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 운영상황을 살폈습니다.

각계 후원으로 2010년 지구촌공생회가 건립한 시리디데숄 공립학교는 21명의 교사와 1학년에서 12학년까지 604명의 학생이 신축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월주스님은 특히 도서관과 컴퓨터실을 자세히 둘러보며 현재 14대에서 34대까지 지원을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월주스님/지구촌공생회 이사장
(학교에 와보니 예전보다 3배 이상 학교부지가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현지 운영담당자 여러분과 교장선생님, 학부모를 비롯해 구청과 교육당국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STAND-UP
(지구촌공생회 네팔학교 시찰단은 스리시데숄 공립학교 방문에 이어 22일 카트만두에서 룸비니로 이동해 각 학교의 운영상황을 살폈습니다.)

룸비니공항에 도착한 시찰단은 룸비니 동산으로 곧장 이동해 부처님께 예를 올리고 시찰단의 방문 목적을 알렸습니다.

이어 리칼리마이 선원사 초등학교와 스리아댜사 송명례학교, 스리마하락시미 초등학교를 차례로 돌며 학교 시설과 운영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네팔학교 현지 교사들과 학생들은 멀리 한국에서 온 스님과 후원자들에게 꽃으로 반가운 마음을 전하고 미래의 꿈을 향해 학업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다르민드 사르마/스리아다샤 학교 4학년
(학교가 아주 좋습니다. 저는 과학수업을 좋아하고 장래에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INT-드루가 바르사드/스리마하락시미 초등학교 8학년
(제가 좋아하는 과목은 네팔어입니다. 왜냐하면 배우기 쉽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계속해서 나중에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시찰단은 어제까지 스리나와두르가 분황초등학교와 스리람자나키 준공식, 스리바그완풀 개교식 등 일정에 이어 오늘부터 스리타나반장 공립학교 등 지진 피해 장기 재건현장 10곳을 점검하고 27일 청소년센터와 사회적기업 설립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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