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스님과 화엄행자’ 라오스 어린이 1만 달러 지원(불교신문1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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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심행 작성일2016.06.02 조회1,329회 댓글0건본문
서울 금선사 주지 법안스님과 함께 수행정진하고 있는 신도들이 오늘(6월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라오스 어린이 교육지원금 1만 달러(한화 약 1193만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국제개발협력단체 로터스월드에 전달돼 라오스 빈민촌 니케마을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에 쓰인다.
2012년부터 화엄경을 독송하며 수행정진하고 있는 ‘화엄행자’들이 라오스 어린이 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3번째. 화엄행자들은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도 라오스 빈민촌 어린이들을 위해 총 2만 달러의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전달식에서 법안스님은 “내년에도 계속해서 지원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신도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겠다”고 말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꾸준하기 쉽지 않은데도 신도들이 열심히 공부해 불심을 돈독히 키운 것 같다”며 “보시하려는 마음을 보니 기분이 좋고 또 고맙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