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명상, 미얀마 스님 1250명에 가사공양…성지순례도(불교신문 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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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7.01.10 조회1,629회 댓글0건본문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자비명상이 실시한 미얀마 명상여행에서 참가자들이 미얀마 스님들에게 가사공양을 올리는 모습. |
사단법인 자비명상(대표 마가스님)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국제교류활동으로 ‘마가스님과 함께하는 미얀마 명상여행’을 실시했다. ‘지금 이 순간’을 주제로 열린 명상여행은 스님 20명과 재가불자 25명이 참가했으며, 하안거 해제를 맞이한 미얀마 스님 1250명에게 가사공양과 도시락공양, 사념처 수행 체험, 불탑의 도시로 유명한 바간 등 미얀마 불교 성지순례로 진행됐다. 또 미얀마 사찰에서 운영하는 고아원을 찾아 마가스님 법문과 스님들의 공연, 학용품 전달 등 자비나눔을 펼쳐 명상여행의 의미를 더했다.
자비명상 대표 마가스님은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보살도를 실천하는 이번 명상여행으로 부처님을 닮아가는 불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사불사에 동참해주신 대중들의 공덕으로 오늘의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지금 이 순간 모든 분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참된 나를 찾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