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관음사, 네팔 룸비니 학교 건립(불교신문 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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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2.01.20 조회1,799회 댓글0건본문
지난해 12월23일 네팔을 찾은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 회주 우학스님이 마을에 기증한 워터펌프를 시연하고 있다. |
부처님의 탄생성지 네팔 룸비니에 초.중.고등학교가 설립된다.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회주 우학스님)는 지난 12월23일 신도 40여명과 함께 풔니하와 마을을 방문해 룸비니 학교 기공식을 봉행했다.
부처님 봉안법회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우학스님은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하도록 학부모들이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며 “청도 참좋은이서중.고등학교와 교류를 맺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마을의 식수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워터펌프 4기를 기증했다.
대관음사가 오는 3월 완공 예정인 네팔 룸비니도량 내에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4년 완공예정인 ‘BUD METTA SCHOOL’은 교무실 1칸과 교실 6칸 규모로 건립되며, 200여명의 학생이 수학하게 된다. 초중고 전 과정을 교육하며, 점차적으로 시설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는 네팔 포카라 라쪽마을 BUD보육센터에도 법당을 건립할 계획이며, 네팔의 수도 카투만두에도 법당과 학교 및 보건소를 건립하는 등 점차 인도와 태국 필리핀 등지로 포교역량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