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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불교계, 청소년문제 ‘해결’(불교신문 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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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2.04.12 조회1,6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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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학교폭력·집단 따돌림 등 청소년 문제가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불교계가 공동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 주목된다.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정여스님)과 일본 아시아불교도협회(ABA, 회장 이바라기 토우기 스님)는 지난 2월22일 만나 이같은 내용을 협력 추진해 나가자고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번 협의는 ABA가 한국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ABA 대표단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스님과 파라미타 회장 정여스님 등과 간담회〈사진〉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여스님은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불교적 해법을 공동 모색하자는 제안을 했고, 일본 측이 협력을 약속했다. 정여스님은 “일본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와 함께 양국 청소년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양국 단체는 청소년 문제의 불교적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차원에서 논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8월 이전 구체적인 방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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