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14호] 칭다오 관음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무한 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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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민호 작성일2012.07.12 조회1,840회 댓글0건본문
관음사는 2012년 새해 새봄을 맞아서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시작되었다. 백두산 조선족 양로원 봉사를 비롯하여 음악 분야에서는 색소폰 동아리활동, 사물놀이, 가야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미술 분야에서는 그림 그리기를 하며, 선무(仙舞)동아리, 탁구동아리, 등산반 동아리의 체육 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 채마밭 가꾸기를 통해서는 신도님들의 정서함양과 신체단련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다라니 21독' 과 '불교경전공부'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 매일 108배 절하기, 사경하기 수행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3월10일) 지장재일에는 '3차 1년 49주 49재 천도재 중 22주차'를 끝내고 '방생법회'를 다녀오기도 하였다. 그리고 하루 뒤인 3월 11일 일요법회 때는 거사님들이 도반들을 위해 '비빔밥'을 손수 마련하여 보시하는 행사도 있었다. 이를 계기로 거사님들의 동참이 늘어날 듯하여 상당히 고무적이다.
현재 적지 않은 신도님들이 경제적 이유로 한국으로 귀국하는 등 중국 포교당들은 녹록치 않은 실정에 놓여 있다. 종단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해 본다.
글 관음사 주지 태허스님 칭다오 관음사+86- 532-8772-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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