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승려 커버스토리' 타임지 최신호 배포 금지(뉴시스 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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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그루 작성일2013.07.10 조회1,470회 댓글0건본문
미얀마 정부는 이번주 시사주간지 타임의 커버스토리(표지기사)가 최근 종교 폭력사태를 부추긴 혐의를 받고 있는 한 승려를 다루고 있어 타임지 배포를 금지했다고 국영 TV가 25일 보도했다.
국영 TV는 이날 이번 결정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종교 및 인종 갈등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내무장관의 특별위원회가 이번 타임지 판매를 금지했다고 전했다.
타임지 최신호에는 승려 위라투 사진과 '불교도 테러 얼굴'이란 글귀가 실려 있다. 위라투는 미얀마 소수 무슬림이 인종적인 순수성과 국가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급진적인 승려 운동의 지도자이다.
지난해 종교 폭력사태로 무슬림 등 수만 명이 이주했으며 거의 250명이 사망했다.
국영 TV는 이날 이번 결정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종교 및 인종 갈등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내무장관의 특별위원회가 이번 타임지 판매를 금지했다고 전했다.
타임지 최신호에는 승려 위라투 사진과 '불교도 테러 얼굴'이란 글귀가 실려 있다. 위라투는 미얀마 소수 무슬림이 인종적인 순수성과 국가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급진적인 승려 운동의 지도자이다.
지난해 종교 폭력사태로 무슬림 등 수만 명이 이주했으며 거의 250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