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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이 곧 국가 미래”(불교신문 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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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그루 작성일2013.06.11 조회1,3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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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마을 학교보수 ‘협약’

원로의원 월서스님(천호희망재단 이사장.사진)이 팔순의 노구를 이끌고 5월24일부터 29일까지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대사회적 자비행을 실천하고 돌아왔다. 월서스님은 50여 년 동안 짊어졌던 종단의 중책을 모두 내려놓고 지난해 천호희망재단을 설립해 제3세계 주민 돕기에 나섰다.

월서스님은 5월25일 첫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엔시 옹트 사원에서 퐁 사마르 종정스님을 만났다. 퐁 사마르 종정스님은 라오스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히고 있다. 이날 월서스님은 퐁 사마르 종정스님과 오지마을 학교 개보수 및 장학금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라오스 종교국과 종정스님이 선정한 대학생과 스님 20명을 선정해 후원할 계획이다. 29일에는 캄보디아 오도르민째이주의 오지마을 안롱 벵 고등학교를 방문해 정부 교과서 3000여권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같은 날 씨엠립의 빈민촌 시오르 크램 마을에서 쌀 1톤을 전달했다.

월서스님은 “국제구호 활동을 죽을 때 까지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며 “평생 부처님의 제자로 살아왔으니 이제 부처님의 가르침 따라 보시행으로 회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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