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불교인들의 축제인 세계불교도우의회(World Fellowship of Buddhists, WFB) 제27차 세계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산시성(山西省) 시안시(西安市) 및 바오지시(寶鷄市) 일원에서 펼쳐진다.

‘불교와 공동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WFB 30여 개국 지부 관계자와 신도 등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며,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스님, 총무원 사회부장 정문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화범스님, 조계종 국제특보 진월스님 등이 한국불교 대표단으로 참석한다.

제27차 세계대회는 법문사 불지사리 참배 및 법문사 순례, 심포지엄, 본회의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