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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봉사단 라오스 꿈나무 기른다(불교신문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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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람 작성일2015.03.04 조회1,2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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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킬렉 초교 재 건립 후

3년째 1억원 넘게 지원

꾸준한 후원으로 ‘귀감’

불국사 자원봉사단과 불국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지난 4일 책걸상이 마련된 것을 기뻐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불국사 자원봉사단이 라오스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불국사 자원봉사단(단장 종상스님)은 국제구호단체인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와 함께 지난 2013년 라오스 씨코타봉구 논킬렉 마을에 불국초등학교를 재건립한 후 지속적으로 교육물품과 생활용품을 보내고 있다.

지난 4일 불국초등학교에 74개의 책걸상 세트를 전달해 180여명의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후원은 2013년 불국초등학교 건립 이후 세 번째다. 책걸상 마련을 위해 사용된 600여만원의 후원금은 지난해 10월,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기 위해 불국초등학교를 다시 찾은 불국사 자원봉사단 단장 종상스님이 낡고 부서진 책상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보시한 것이다.

불국사 자원봉사단은 학습 물품뿐만 아니라 생활용품까지 지원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성취도를 높이려는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2013년 불국초등학교 재건립 비용으로 1억원을, 같은 해 10월에는 400여만원 상당의 문구용품, 교복, 스피커, 정수기, 선풍기 등을, 지난해 10월에는 900여만원 상당의 체육복과 교복 등을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불국사 자원봉사단이 불국초등학교에 후원한 기금만해도 총 1억2000만원에 이른다.

불국사 자원봉사단 재무 기형스님은 “낙후된 환경에서 수업을 받는 아이들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면서 “아이들이 새롭게 마련된 책상과 의자에서 교육 받을 것을 생각하면 보람차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발족한 불국사 자원봉사단은 제11교구본사 불국사 본ㆍ말사 스님들과 경주와 포항 지역 등의 불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600여명의 봉사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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