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스트 ‘나왕 케촉’ 자선 연주회(현대불교 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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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여심 작성일2015.07.13 조회1,376회 댓글0건본문
그래미상 후보로 지명된 티베트 플루스트 나왕 케촉(Nawang Khechog)이 코네티컷 소도시 레딩(Redding)에 불교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Redding Pilot’는 7월 5일 “나왕 케촉이 7월 12일 뉴욕의 한 유니테리언 교회(Unitarian Church)에서 티베트 불교사원 ‘도 니각 쿤펜 링(Do Ngak Kunphen Ling, 이하 DNKL)’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레딩 지역 사회에서 종교를 떠나 모든 사람에게 불교의 교리철학·명상 등을 주제로 한 무료 강좌를 적극 운영할 계획은 세우고 있는 DNKL 건립 추진위와 도서출판 카루나(Karuna)의 후원으로 이번 연주회가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연주회에는 나왕 케촉을 비롯해 미국의 인기 드라마 ‘예쁜 거짓말쟁이’, ‘뱀파이어 다이어리’ 등의 OST를 맡았던 싱어송 라이터 케이티 코스텔로, 코네티컷주립대학 오케스트라 이사 및 맨해튼 현악 사중주의 리드 바이올리니스트인 에릭 루이스, 시타르 연주자 노 디너스테인 등이 무대에 올랐다.
‘Redding Pilot’는 “이번 연주회의 수익금 일부는 네팔 지진 피해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며 “이번 연주회에 앞서 나왕 케촉은 콜로라도 비전어리 어워즈(Visionary Awards)에서 올해 최고 음악상( Best Music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