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문화연구소, 캄보디아에 속옷·내의 등 보시(법보신문 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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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여심 작성일2015.08.21 조회1,423회 댓글0건본문
▲ 행복문화연구소 원빈 스님
경기도 일산 행복문화연구소(소장 원빈 스님)가 로터스월드를 통해 캄보디아에 속옷과 내의 등 생필품을 보시했다.
행복문화연구소는 8월11일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에 사과상자 35개 분량 500만원 상당의 속옷과 내의를 전달했다. 로터스월드는 후원받은 물품을 8월 말 선박을 통해 캄보디아로 배송, 500여 후원세대와 빈민마을에 직접 전할 방침이다.
이번 후원은 원빈 스님과 함께 군장병 법보시에 동참 중인 속옷전문기업 쌍방울 불자 임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졌다. 쌍방울 불자 임직원들은 원빈 스님에게 속옷과 내의 등을 지원할 곳을 문의했고, 원빈 스님은 이주민지원활동을 전개 중인 법보신문에 관련단체의 소개를 요청했다. 법보신문은 현재 캄보디아 씨엡립에서 BWC를 비롯한 아동지원사업을 진행 중인 로터스월드를 추천, 집행단체로 결정됐다.
원빈 스님은 “쌍방울 임직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물품을 보시했고, 행복문화연구소는 기쁜 마음으로 물품을 받았다”며 “로터스월드에서 기쁜 마음으로 물품을 받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한다고 하니 삼륜이 청정해 큰 공덕이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좋은 보시인연이 이어져 큰 공덕이 함께 하기를 부처님 전에 두 손 모아 축원한다”고 말했다.
로터스월드 박금호 국장은 “속옷과 수건 등은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물건이지만 식료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산품이 비싼 캄보디아에서 서민들이 선뜻 구입할 수 없는 것들”이라며 “쌍방울 임직원들과 행복문화연구소 그리고 원빈 스님의 따뜻한 마음까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