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공생회, 캄보디아 빈민가에 학교 건립 (금강신문 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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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여심 작성일2015.08.26 조회1,283회 댓글0건본문
동통 수다라초교 기공식 열어
▲ 지구촌공생회는 캄보디아 웃더민쩨이주 동통마을에서 '동통 수다라초등학교 기공식' 을 개최했다. |
지구촌공생회는 8월 18일 캄보디아 웃더민쩨이주 동통마을에서 ‘동통 수다라초등학교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 스님과 백숙희 KOICA 캄보디아 소장 및 지역 주민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캄보디아 서북부 국경에 위치한 동통마을은 2014년 지구촌공생회 평화마을사업으로 지뢰가 제거된 지역이다. 기존 동통 수다라초등학교 건물은 전체적으로 균열이 생긴 낡은 목조 건물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했다. 동통 수다라초등학교는 교실 3칸, 교무실 1칸, 도서관 1칸을 신축해 내년 1월 완공된다.
월주 스님은 기념사에서 “기공식을 계기로 동통 수다라초등학교가 무사히 건립돼 주민들과 아이들이 지뢰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지역발전의 소중한 자원이 되길 바란다”며 “무주상보시로 학교건립기금을 후원해주신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