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표단 순방…한국불교문화의 날서 인기 독차지(불교신문 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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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1.10.17 조회4,138회 댓글0건본문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9월28일 열린 한국불교문화의 날 리셥센에서 한국불교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인 프랑스인에게 단주를 선물했다. |
오는 30일까지 3일 일정으로 마련된 ‘한국불교와의 만남’ 입재식으로 마련된 이날 리셉션은 한국불교문화를 프랑스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대안스님의 사찰음식 시연을 시작으로 불자국회의원인 조윤선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한국불교 주제 강연, 주요 내빈 인사말, 동희법음회 대표 동희스님의 영산재 공연, 사찰음식 시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서 템플스테이 동영상 상영과 더불어 선서화전 전시, 인경 등 각종 불교문화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지난 9월28일 발우공양 대표 대안스님이 선보이는 능이버섯두부찜 시연에 요리전문가와 현지인들이 깊은 관심을 선보였다. |
전세계 65개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백화점인 라파에르백화점의 토마스 식음료총지배인은 “음식평론가 르베 씨의 소개로 한국사찰음식에 대해 알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맛보게 됐다”면서 “한국사찰음식은 독특하고 진실하며 정신적인 내용까지 포함된 인상적인 음식이라 생각되며 라파에르백화점에 사찰음식전문점 입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한국사찰음식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리셥션 격려사에서 “문화가 외교의 주요한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1700년 한국불교문화, 특히 템플스테이는 이 시대의 새로운 민간외교관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한국불교와의 만남 행사가 양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고, 이해와 공감을 통해 양국이 화합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9월28일 열린 한국불교문화의 날 리셥센에서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양국이 화합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원했다. |
이종수 주불한국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불교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하게 됐다”면서 “행사가 여법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불교의 날 리셥센에서 동희스님 등 6명의 스님들이 영산재를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