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불자들 안거마친 스님께 가사공양(현대불교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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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람 작성일2014.11.10 조회1,596회 댓글0건본문
▲ 영국 헵번 강변에서 태국과 스코틀랜드 및 영국 등 전역에서 온 300여 명이 안거를 마친 스님들에게 가사를 보시하는 의식이 거행됐다. |
영국에서 안거를 마친 스님들에게 가사를 보시하는 까티나(kathina)행사가 거행됐다.
shieldsgazette는 11월 4일(현지시간) “영국 헵번 강변에서 태국과 스코틀랜드 및 영국 등 전역에서 온 300여 명이 안거를 마친 스님들에게 가사를 보시하는 의식이 거행됐다”고 보도했다.
까티나 행사는 세인트 앤드류 교회를 개조해 설립된 명상센터에서 열렸다. 이 명상센터는 영국 북동부와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명상및 불교를 배우는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까티나 행사는 테라와다불교전통에서 우기 3개월간 안거가 끝나는 시점부터 벌어지는 행사다. 이때 재가불자들은 비구 스님들에게 가사등 필수품을 보시한다. 까티나 행사는 태국, 미얀마, 스리랑카 등 테라와다불교국가에서 음력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열리는 행사로, 부처님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웨삭(Vesak)’과 함께 불교최대축제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