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불화, 민족성 담겨 있는 문화유산 (주간불교 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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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여심 작성일2016.02.24 조회1,521회 댓글0건본문
수월관음상 고전부문 수상 ‘극찬’
“이번에 루브르에서 특별상을 2개 받았어요. ‘고전’과 ‘창작’ 두 분야인데 모두 심사위원 특별상이죠. 그런데 진짜 안타까운 일이 이번에도 있었어요. 어떤 일본인 여자 관람객이 고려불화를 보고 자기네 나라 그림이라고 하는 거예요. 실제로 프랑스 현지에서는 고려불화를 일본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아요.” 혜담스님은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프랑스국립예술협회의 초청을 받아 지난해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루브르박물관에서 초청전을 가졌다. 스님은 고려불화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완벽에 가깝게 재현해 ‘고려불화의 계승자’로 국제적으로도 주목받는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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