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정법사(회주 기후스님), 사찰 문화원 내 ‘아리랑 문화센터’ 오픈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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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5.02.17 조회155회 댓글0건본문
2025년 1월 31일, 시드니 정법사 문화원에서 진행된 ‘아리랑 문화센터’ 그랜드 오프닝 행사가 교민 시니어들의 큰 호응 속에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법사 회주 기후스님을 비롯해 총무 설우스님, 문화단장 조민택 등이 참석하여 축하의 말씀과 격려를 전했다. 기후스님은 “호주에 계신 교민 어르신들이 서로 어울리고, 우리의 전통 문화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센터 개소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어 설우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아리랑 문화센터가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복지·문화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문화단장 조민택은 “오늘 성대한 오프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르신들과 교민 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기후스님의 ‘명심보감’ 강의가 진행되어, 전통 경전 속 삶의 지혜와 덕목을 재미있게 나누는 시간이 마련될것이다. 참석자들은 “고전 속에 녹아 있는 가르침이 현대 생활에서도 큰 울림이 된다”며 감탄을 표했다.
또한 전통민요 공연, 국악 체험, 어린이 공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점심 식사 시간에는 한국 음식을 즐길 수 있어 교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낯선 해외에서 고향의 정을 느끼고, 의미 있는 강의까지 들을 수 있어 정말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리랑 문화센터는 앞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과 점심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오픈 초기부터 높은 관심을 보여주신 교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교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제공_시드니 정법사 설우스님
> 문의 및 접수: 0433 180 009 (조민택)
장소: 시드니 정법사 문화원 (2 Elliott St. Strathfield South NSW 2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