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고려사(주지 일암스님): 아르헨티나 고려사에서는 지난 5월 21일 신도들과 함께고아원을 방문하고 물품을 후원했다. 아르헨티나가 경제적 위기 상황에 놓여 있어서 고아원에 아이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가 방문하던 전날에도 젖먹이 아기들 4명이 들어오는 등 우유가 절실히 필요함에 따라 현재 지원하고 있다.
폭력가정 환경에서 법적으로 부모와 분리된 상태의 아이들이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 규정이 있어 아이들 사진은 올리지 못했다. 주지 일암스님은 하루 빨리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여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상처 없이 자랄 수 있기를 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