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진각사, 정월 보름맞이 행사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8.03.06 조회1,69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브라질 진각사(주지 보장스님)는 지난 2월 25일 일요일 기도 후 정월 대보름맞이 행사를 가졌다. 새로 부임한 김학유 총영사도 참석하여 인사말을 한 후, 사물놀이를 관람하고 공양을 했다. 가톨릭 교우들로 구성된 사물놀이팀의 흥겨운 가락이 한국의 역동적인 힘을 느끼게 했다.
풍년을 기원하는 건강한 음식인 오곡밥과 아홉 가지 나물, 떡과 과일, 식혜로 맛있게 공양한 후 힘차게 윷을 던지며 한해의 건강과 평안함을 기원했다. 윷놀이 1등은 불굴의 브라질 청소녀 Carolina가 탔으며, 2등은 지정연(대덕심), 3등은 성당법우에게 돌아갔다.
한 해의 소원을 보름달 보며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유래처럼 우리들의 소원도 다 성취하여 먼 타국에서의 생활이 모두모두 넉넉해지길 소원해본다. 글-주지 보장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