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고려사, 열악한 환경 속에서 빛나는 한국불교 세계화 현장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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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9.10.18 조회1,7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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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 UBA 대학생 방문 템플라이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 학생들이 고려사를 방문했습니다. 학생들은 미국에서 온 교환학생들로 이민 2세들입니다.
우바대에서 "이민 역사와 현실에 대한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 중인데, 고려사의 방문 역시 이민자들의 공동체 활동 공간 중 하나인 사찰을 방문하고 여러 가지 경험을 공유하며 아르헨티나 한국 이민자들의 삶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의 일부였습니다.
이민 2세들은 겉은 부모 나라 사람인데, 내면은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나라의 사고나 문화를 갖고 있다 보니, 두 곳에서 다 이방인 대우를 받기에 자신의 정체성 혼란을 겪는 일이 많아서 고민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차담을 나누고, 명상을 하며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방법,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서 왔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또한, 연꽃을 만들며 발원과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글-아르헨티나 고려사 주지 수원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