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보리사(주지 형전스님) 인도와 네팔 부처님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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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5.03.11 조회65회 댓글0건본문
라스베이거스에서 출발하여 13시간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 공항에서 6시간 기다려 불자님들 만나 인도로 출발했다. 작은 팀이라 움직이기 아주 편했다. 델리 공항까지 8시간, 하루를 달려서 도착한 인도, 무사히 가이드 만나고 첫날을 보냈다. 22년 만에 와서 그런지 많이 변했다.
이렇게 부처님 8대 성지순례가 시작되었다. 부처님 첫 설법지 녹야원에서의 불자님들과 함께 환희로운 기도, 아쇼카 대왕 석주를 보면서 역사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내가 마치 교진여 제자가 된 듯하다. 이어 수자타 마을, 수자타 집터. 보드가야 대탑을 친견했다. ... ... ...
쿠시나가르 부처님 열반하신 곳에서 가사 공양도 올리고, 슬픔을 뒤로 한 채 그 험한 인도와네팔 국경을 어렵사리 넘어 바로 룸비니동산에 다다랐다. 입구에서 기도 올리고, 안으로 탑돌이도 하고, 부처님 탄생 발자국도 친견했다. 길고도 험한 일정이었지만 신심 나는 친견이었다. 작은 바램이 하나 생겼다. 네팔과 인도 국경이 번거롭고 불자들 행렬을 힘들게 하니 룸비니만 떼어다가 인도 땅에 부치고 싶었다.
이제 인도 떠나기 하루 전 일정이 시작되었다. 부처님께서 어머님을 위하여 도솔천으로 올라가 3개월 후 내려오셨다는 상카시아는 힌두교와 불교인들이 함께 기도처로 나누고 있었다. 이로써 성지순례 마지막 8대 성지를 마무리했다. 끝으로 세계 7대 불가사의한 타지마할과 아그라성의 거대한 건축 예술 작품을 봤다. 돌을 조각한 솜씨는 숭배스럽기까지 했고, 돌을 다루는 그 시대의 무굴제국의 힘은 엄청남을 성의 크기와 섬세함에서 엿볼 수 있었다. 아름다운 그리고 성스러운 인도의 마지막 하루가 지나갔다. 나무 석가모니 기사 제공_ 보리사 주지 형전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