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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태고사 개산 30주년 기념행사를 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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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4.09.13 조회1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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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창건된 태고사는 지난 9830주년 기념 법회를 봉행했다.

 

태고사는 숭산스님 제자 에릭 무량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2005년 태고사를 떠나고, 한국인 스님인 원율, 해안, 범휴, 한국인 무량 그리고 형전스님이 맥을 이어가고 있었다. 201420주년과 202430주년 행사는 주지 형전스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무량스님의 참석은 많은 신도님에게 환희로움을 선사했다.

 

이번 30주년은 9/6일부터 9/8일까지 북가주 오클랜드 일심, 샌디에이고 달오 불자 등 20여 명이 먼 거리를 달려와 용맹정진했다. 98일 전야제 행사를 마친 후 11시는 평화의 종 타종이 시작되었다. 오랜 수행자의 길을 가는 청우 거사님 사회로, 전 태고사를 사랑하는 모임 이원익 거사님의 태고사가 걸어온 30년의 역사적 기록을 읽었다.

 

주지스님은 외빈으로 참석한 금선, 운월, 수성스님 그리고 정정달, 폴박 법사를 소개하고, 행사와 공양 준비를 해준 모든 신도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환영사를 했다

 

무량스님의 법문은 태고사를 찾았던 인연과 터의 풍수부터 10여 년간 공사의 시간을 짧게 이야기하며 태고사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얼마나 힘들게 수행과 일을 했는지 다 알기 때문에 숙연한 마음으로 들었다. 마지막으로 남가주 불교연합 합창단의 음성공양, 라스베이거스 보리사 라인댄스 공연은 불자들의 잔치를 즐겁게 했고,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을 찍고 회향을 했다.

 

세리토스 김호성 불자는 솔선수범하여 도량 정리뿐만 아니라 사진으로 영상을 만들었고, 박귀자 불자는 많은 사람의 점심 공양을 준비했으며, 떡과 과일 외 많은 공양물로 태고사 법당을 장엄했다. 또한, LA 포교사단과 법보선원의 후원, 달마사와 남가주 사원 연합회의 꽃 공양은 법당을 향기로 가득 채웠다.

 

올해 30주년은 각지에서 200명이 넘게 참석하여 태고사 도량을 활발발하게 장엄한 불자들의 잔치였다. 앞으로 한국과 미국 불자들이 함께하는 수행 정진 도량으로 거듭나기를 발원했다


끝으로 오늘 여기까지 오기에는 태고사 운영위원장 정범스님의 전폭적인 관리와 후원도 한몫하셨다. 미국의 산속에 한국사찰의 위엄을 갖추고 있는 태고사가 이제는 안정기에 접어들었고, 현재 모습대로 태고사 30년의 세월을 만들었으며, 이젠 앞으로의 100년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언제나 가슴에 품고 고뇌하는 중이시다. 기사 제공_ 태고사 주지 형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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