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보현사, 여름 수행 및 백중 합동 천도재 등 사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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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4.08.26 조회164회 댓글0건본문
1. 6 바라밀 실천 제14차 100일 여름 수행 회향 및 우란분절(백중) 합동 천도재
지난 8월18일 백중(우란분절, 음력 칠월보름)이면서 정통 수행제도인 여름 집중수행 하안거 해제일이기도 한 오늘, 보현사(주지 지암스님)는 대승 보살도 실천 운동으로 행하는 <6 바라밀 실천 제14차 100일 수행> 회향 날이었다. 법당 가득 모인 불자님, 천도재 동참자들과 함께 회향법회를 봉행한 후, 합동 천도재를 정성껏 잘 모셨다.
더불어 이번 14차 100일 여름수행을 마치면서 '세상과 함께' 구호기금 모금에 동참하는 사회나눔인 보시바라밀 수행으로 회향했다. 날마다 새로운 깨침으로 안심과 지복의 기쁨 이어지기를...... 나무마하반야바라밀!
2. 보현불교대학 제4기 2학기 수료식
8월 18일 보현사 제14차 100일 여름수행 회향과 함께 <댈러스 보현불교대학 제4기 2학기 수료식>이 있었다. 공부와 수행은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3. 보현사 신행 단체 ‘문수회’ 템플스테이 진행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신행 동아리 문수회(우바새-청신사들의 공덕 놀이모임) 거사님들은 1박 2일의 '템플스테이'를 하며 100일간의 여름 수행 대미를 장엄하는 귀염을 토했다.
과거 청소년들은 방학을 이용해 자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어른들은 출가재일에 '불자수계 법회' 때 반강제(?)로 두세 번 템플스테이 체험을 해본 결과, 시설이 열악한 절 형편 때문인지 주최자나 참여자 모두가 여건이 힘들다 여겨져서, 절에서 숙박하는 프로그램은 새 절 불사할 때까지 잠정적으로 중단을 했었다.
그런데 올봄에 새로 추대된 문수회장님의 솔선수범, 자발적 추진으로 이번 14차 여름 100일 수행 회향에 맞춰 1박2일 템플스테이를 해보니, 시설은 여전히 예전과 똑같은데 이전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게 짬 지고 알찬 신심이 느껴졌다.
이렇게 된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니, 지난 7여 년 동안 불교대학 개설로 부처님 법 공부를 꾸준히 해 온 것이 이런 신심의 바탕이 된 것 같네요. 참으로 뿌듯하고 흐뭇한 보람을 느꼈다. 기사 제공_댈러스 보현사 주지 지암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