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고려사(주지 묘경스님)는 지난 7월 30일 고려사 법당에서 아이들 30명이 옹기종기 모여 어린이 꼬마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로 2년간 쉬다가 3번째 맞는 어린이 꼬마 명상 캠프에 8세부터 12세 LA 어린이는 물론 한국에서 친척 집을 방문한 학생도 참석하여 좋은 반응을 보였다.

차분하게 차 우리고 마시는 법을 배우고, 오징어 게임으로 유명한 달고나 만들기 체험을 했다. 향수를 불러오는 달고나 체험이나 여러 가지 명상 수업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도우미로 참석한 어른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또한, 국악 하시는 분이 장구, 북. 꽹과리. 징 등을 가져와 아이들이 실제 치면서 소리를 들게 함으로써 흥미를 유도했다.

모르는 아이들이 모였는데 금세 친해지고, 딱딱한 수업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명상을 배운 하루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모두 만족한 시간이었다. 이번 명상을 지도한 이영미 선생님과 세라고 선생님에게 감사드린다. 글-LA 고려사 주지 묘경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