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고려사, 제4회 어린이 명상 캠프 진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3.04.17 조회412회 댓글0건본문
지난 2월 4일 고려사(주지 묘경스님) 법당에서 4번째 어린이 명상 캠프를 주지스님을 비롯하여 이영미 · 세라고 선생님을 주축으로 남가주청년불자모임 타라 회원들이 도와줘서 무사히 행사를 마쳤다.
아침 8시 반부터 명상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설빔을 입고 스님과 선생님, 부모님께 세배 후 다관에 차를 우려 향과 맛을 음미하는 다도 명상도 했다. 점심 전에는 자신이 만든 만두와 찐빵을 만들어 직접 쪄 먹음으로써 음식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느끼기도 했다. 또, 케이팝 선생님의 지도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시간에는 미래의 걸그룹 모습을 보인 2살 아이도 불교의 희망이었다.
오후 3시, 수료증을 받고 기념사진 촬영 후 부모님과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한 아이는 집에 가지 않겠다고 하여 엄마가 20여 분간 달래는 일도 있고, 친구와 캠프에 왔다가 더 놀고 싶다는 친구들도 있어서 진행자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없애고 새로운 친구들과 즐겁게 뛰어놀고, 명상을 접하였던 인연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제공-LA 고려사 주지 묘경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