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불타사, 불우이웃 돕기 및 현견스님, MAMAs 회원들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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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3.04.07 조회386회 댓글0건본문
시카고 불타사(주지 현견스님)에서는 지난 3월 16일 하나센터에서 흑인 마마스 클럽(MAMAs)를, 그리고 20일에는 아시아계 여성핫라인(KANWIN)를 현견 주지스님, 총무스님, 홍인환 회장님, 송수진 재무보살님 등이 방문하여 불우이웃 돕기 보시금을 전달했다.
3월 15일 시카고 불타사 주지 현견스님은 마마스클럽 회윈들과 줌으로 만났다, 스님은 법문에서 마마스클럽 회원들이 하는 여러 활동은 대승보살도 정신에 기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살도 정신은 자리이타를 바탕으로 종교와 사회불이(종교사회불이) 사상을 기초로 설정된 개념으로 사회와 종교를 나누어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의 문제는 곧 종교의 문제이고, 타인의 고통이 곧 나의 고통이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세상의 모든 존재는 서로가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며, 이 유기적인 관계는 불교의 존재관이자 세계관인 공관과도 연결되며, 이 공관적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면 그대로가 자타불이 사회종교불이가 되며, 너와 나를 나누어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불교는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유기적인 세계 속 존재는 모두 연결되었고 인연이 있으므로 오늘의 만남은 매우 소중한 인연으로 회향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MAMAs는 2019년에 공식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시카고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다. 마마스는 경찰의 폭력, 감시, 추방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부모와 부모들을 지지하는 동맹자들과 함께 공동체에서 일하며 어려움에 닫힌 이들을 돕고 있다. 젊은 흑인과 라틴계, 아랍계 사람들, 종교적 활동을 하는 단체 등은 CPD(시카고 경찰국), ICE(이민 세관 단속청), 국토안보부에 의해 엄격한 감시를 받고, 일상적으로 표적이 되고 있다. Mamas는 시카고의 서쪽과 남쪽에 있는 노동자 계급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지역에 주로 살고 있으면서 부당하게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의 어머니들과 함께 일하며 그들을 지원하고 있고, 라틴 아메리카계 어머니들, 아랍계 이민자 어머니들과도 함께 협력하며 피해에 대응하고 있다. 글-시카고 불타사 현견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