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사(주지 성향스님)는 코로나 시절 아무도 없던 법당에 홀로 기도 시작하여 다음 주 회향합니다. 회향법회에 한국에서 혜주스님이 오셔서 법문하십니다. 

그동안 방문해주시고 동참해주신 스님들과 신도님들, 많은 인연 그리고 불보살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기도 중 70대 보산거사님 오셔서 함께 살게 되고, 60대 공양주 무량화 보살님, 30대 총무 석림스님, 40대 교무 등명스님 오셔서 이번에 하버드 대학원 졸업하시고, 소임으로 있던 고봉스님 승가고시 합격했습니다. 미국인 변호사님이 오셔서 사시고, 다음 달 MBA 다니는 불자님이 오셔서 살 예정입니다.

2025년 상반기 원적사 젊은 가족 중 6명의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지날 달부터 2차 천일기도 기간 조금씩 모은 경비로 2달간 오래된 법당체(1930), 요사체(1890)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다음 주 회향 날 전후로 원적사에 13분이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처음 빈손으로 온 낯선 이곳에 수많은 분의 인연 공덕으로 잘 회향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모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나라가 평안平安 해지고, 모두가 어려운 시절 잘 지내시길 기도 축원 드립니다. 기사 제공_원적사 주지 성향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