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불광선원 청소년부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며 세상을 밝히고 있다.

지난 7월 13일 뉴욕 불광선원(회주 휘광스님) 청소년부는 비영리단체인 ‘People to People’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지역 사회의 저소득층과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가정의 어린이 · 청소년들에게 개학 후에 쓸 학용품 포장 봉사활동을 했다.

단체의 장소가 협소하여 청소년 5명을 의뢰했는데 어쩌다 보니 태워다주신 학부모님들까지 동원되어 10명이 3시간 정도 봉사하고 왔다. 총 130개의 책가방에 노트, 연필, 색연필, 바인더, 자, 지우개, 등등 가방에 가득가득 학용품을 넣었고, 새 학기에 여러 가지 학용품 가방을 받아 신나게 공부하길 함께 기도했다.

한편 지난 5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이 자체적으로 난민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불광선원에서 차를 판매한 금액 $300을 후원하기도 했다. 글-뉴욕 불광선원 주지 겸 중고부등부 법사 선문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