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전등사, 창건 30주년 기념 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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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2.08.26 조회420회 댓글0건본문
지난 4월 10일 조지아 전등사(주지 수인스님)에서는 개원 30주년 기념행사가 있었다. 전등사 회주 마야스님, 주지 수인스님, 초청 법사인 뉴욕 불광선원 회주 휘광스님을 비롯하여 애틀랜타 붓다나라 선각스님과 도의스님, 시카고 불타사 현견스님과 선경스님, 라스베이거스 보리사 형전스님과 전등사 신도회장 선심행 보살을 비롯하여 150여 명이 동참하여 30주년을 축하했다.
행사는 1부 사시 예불, 2부 기념행사, 점심 공양 후 3부 장기자랑으로 오후 5시까지 이어졌으며, 참석한 스님들의 전등사 불사에 대한 찬탄과 격려 그리고 신도들의 호응과 함께 박수로 경내는 축제 분위기였다.
2부 기념행사는 안철회 거사의 사회로 삼귀의, 육법 공양, 한길자 신도회장과 주지 수인스님의 초청 인사 및 내빈소개와 축사, 11명으로 이루어진 합창단의 찬불가가 진행되었다. 이어 휘광스님의 설법, 모범적인 신행 생활을 한 윤지연(고등학생) 학생의 특별상 수여가 있었다. 이어서 전등사를 창건하고 자비로운 손길과 열정으로 전등사를 이끌어 온 회주 마야스님께 신도들의 감사와 정성을 담은 감사패를 증정했다. 기념 대형 케이크를 자르면 서로 자축하며 3가족이 4개월 동안 연습한 난타 공연을 관람하여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2부의 마지막 순서는 넓은 잔디밭이 조성된 전등사의 야외무대에서 기념행사를 위해 함께한 스님과 신도들이 북, 장구, 꽹과리, 징 등 사물과 여러 개의 소고의 음률에 맞춰 강강술래를 했다.
3부는 상금과 함께 선물권을 증정하는 장기자랑으로 신도들은 물론이고, 스님들도 참가하여 숨겨진 재능을 뽐내며 30년의 역사에 이어 새로운 도약을 다졌다. 기사 제공_조지아 전등사 주지 수인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