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기념행사 소식 3 - 인도 대사관 부처님오신날 > 미동부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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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기념행사 소식 3 - 인도 대사관 부처님오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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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3.05.17 조회4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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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디시에 위치하는 인도 대사관에서 55일 오후에 부처님오신날 (Celebration of Buddha Purnima) 행사가 있었다. 여러 불교국가에서 참석한 스님과 대사, 교수 그리고 신도들이 대사관 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부처님전에 헌등과 헌화 의식으로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시작했다.

 

인도 대사 타란짓 사 산두는 인삿말에서 인도에서 시작되고 이천 오백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불교는 다방면에 걸쳐 인류에 큰 선물을 안겨주고 있다. 현재 100개국 이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수행하고 있는 불교는 인류의 정신적 유산이며 부처님 가르침 하나로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라고 했다. 미주 국제 불교 협의회 이사장 왕모 딕시는 우리는 국제 행사를 통해 각기 다른 국가의 승가가 소속된 불교 유산을 함께 나누며 한 목소리를 내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미주 비구니 승가회 회장이며 붓다나라 템플 주지 선각 스님은 한국에서는 부처님 오신날은 국가 공휴일이며 불자가 되었든 불자가 아니든 이날 만큼은 모두가 부처님이 이세상에 오신 뜻을 함께 나누며 기뻐한다. 다양한 행사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유네스코에 인류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연등회는 불자들이 한마음이 되고 오랜 불교 전통과 빛나는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장이 된다.

 

부처님 성도 후 5년 후에 인도에서 비구니 교단이 만들어져서 많은 큰 비구니가 배출이 되었고, 지금까지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룬 비구니 교단은 전 세계로 퍼져나가며 각지에서 열심히 포교와 정진을 하고 있다. 저 또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비구니이다. 사부대중인 비구, 비구니, 우바새 (남자신도), 우바이 (여자신도)가 본인을 포함해서 지역사회나 인류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할 때 서로 돕고 함께 뜻을 맞추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다면 수행에도 도움이 되며 더 큰 상승작용이 나올 수 있다.

 

의자나 책상에는 네 개의 다리가 있다. 어느 한쪽만 강해도 안되고, 어느 한쪽이 약해도 의자나 책상의 역할을 할 수가 없다. 우리는 부처님 말씀을 전해야 하는데 모두 함께 지혜의 힘을 보태야만 발전이 있고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라고 했다.

  

파니타 아꿀라 단의 축하 공연은 삼귀의와 부처님 일대기를 인도 전통 무용 틀을 바탕으로 창작 공연이었는데 마음을 울릴 뿐만 아니라 선녀들을 보는 듯이 아름답고 부처님오신날에 한층 어울리는 공연이었다. -조지아주 붓다나라템플 주지 선각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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