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자나국제선원, 캄보디아 꼭깍 비로자나 초등학교 방문 희망나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4.11.28 조회31회 댓글0건본문
비로자나 국제선원(주지 자우스님)은 국제개발협력 NGO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 함께 지난 11월 18일 캄보디아 시엠립 주 꼭꺽 비로자나(Kok Kak Vairochana) 초등학교에 통학용자전거 222대와 학용품을 지원하고 기증식을 진행했다.
꼭꺽 비로자나초등학교는 서울 홍제동 비로자나국제선원이 2021년 7월 건립모연을 시작으로 건축공사를 시작하여 2022년 1월 완공 2022년 2월 1일 개교식을 하였고 이번 자전거 지원은 원거리 통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꼭꺽 비로자나 초등학교의 재학생들을 위해 비로자나 국제선원 자우스님과 신도들의 발심을 통해 이루어졌다. 캄보디아의 경우 부족한 교육재정으로 인해 초등학교의 수가 많지 않아 어린 학생들이 집에서 먼 거리의 학교로 통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실제로 원거리 통학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는 아동들도 많은 편이다. 통학용 자전거와 더불어 학용품 지원도 캄보디아의 신학기인 11월에 맞춰 진행됐다.
이날 기증식에는 비로자나 국제선원 주지 자우스님을 비롯해 꼭꺽 비로자나 초등학교가 위치한 캄보디아 시엠립 앙코르톰 지역 구청장, 교육청장, 학부모 등 내외빈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과 캄보디아 국가 연주, 사업 경과보고, 학교장과 자우스님의 인사말, 학생 대표 감사 편지 낭독, 지역 정부의 감사장 전달, 기증 물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자우스님은 “이번 학용품과 통학용 자전거 선물로 어린이들이 공부도 열심히하고 착한 일을 하며 부모님과 선생님의 사랑과 헌신을 기억하고 친구들과 세상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훌륭한 어린이들로 성장할 것을 부탁한다.”며 어린이들이 학업과 선행을 동시에 갖춘 인재로 거듭 날것을 당부했다.
뽀우 분트음(Pov Bunthoeun) 앙코르톰 구청장은 “비로자나 국제선원과 로터스월드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을 극복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대표는 감사편지를 통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학교가 생겨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고 매년 지원해주는 교복과 학용품으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게 되었고 전교생 자전거를 선물해주셔 고맙다” 고 감사를 전했다.
현재 재학생은 2024년 11월 205명이다. 자우스님과 신도들은 지금까지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2개동 교실(총 8칸), 도서관과 교무실, 화장실 4칸, 정수시설 1개, 소각장, 교내 보도블럭 등을 조성했으며 각종 교육기자재도 지원했다. 매년 교복과 체육복, 책가방과 노트 등으로 구성된 학용품 200세트를 지원하는 등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이번 방문으로 신도님들과 일대일 아동결연을 통하여 어린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이룰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기사 제공_비로자나국제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