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전면허 취득 교육...불교신문 09. 6. 10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06.16 조회2,000회 댓글0건본문
원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현각스님)가 언어와 경제적인 여건으로 운전면허 시험응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면허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
센터는 지난 10일 수강생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으며 매주 3차례에 걸쳐 필기시험과 도로주행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원주경찰서 외사계와 홍업자동차학원의 후원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중국, 베트남, 영어로 된 교재와 언어권별 통역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시험도 자국어로 본다.
수강생 한수뻐(41, 중국)씨는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면허증이 생긴다면 취업할 때도 가산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