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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재단, “자비나눔 생활화로 나눔 확산에 앞장설 것”(불교신문 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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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3.02.24 조회1,5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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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스님이 기자간담회에서 2013년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모습. 원경스님은 “나눔 확산을 통해 희망을 실현시키는 동력을 확대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자비나눔의 생활화’를 모토로 사회적 빈곤 해결, 해외 구호활동 체계 구축, 자비나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펼친다.

저소득층 소상공인을 위한 마이크로크레딧(사회대안은행) 사업을 확대 운영하는 동시에, 라오스 아동들의 의료지원을 위한 보건센터도 건립할 예정이다. 더불어 2015년 재단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불교복지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도 모색하고 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오늘(1월23일) 조계종 전법회관 6층 프로그램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3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 한 해 재단의 주요 사업은 종단 자성과 쇄신의 나눔 결사를 적극 실천하기 위한 사업들로 꾸려졌다.

국내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총 7억원 상당의 예산으로 추진해 온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한층 확대한다. 금융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소상공인, 불자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지원을 확대해 사회 양극화 해소에 앞장설 방침이다.

해외 구호활동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그동안 라오스 정부와 국립안과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해 온 무료 의료봉사활동에서 확대해 올해부터 라오스 아동보건센터 설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설립 추진과 함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치료시설이 없어 안타깝게 숨지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 동국대병원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의료봉사단 파견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오는 2월 중 개통 예정인 불교사회복지정보지원센터 홈페이지 메인화면 모습. 사진=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불교사회복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불교사회복지정보지원센터 홈페이지, 후원통합관리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종합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하나은행과 연계해 자비나눔 통장과 카드 등 금융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불자들과 일반인들이 손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불교계 최초로 터치식 카드결재단말기를 도입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밖에도 2015년 재단 설립 20주년을 맞아 중ㆍ장기 발전전략을 세우고, 20년사 책자 편찬을 준비하고 있다. 또 불교자원봉사활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님들로 이뤄진 ‘조계종 자원봉사단 진흥위원회’를 구성하고 교구본사에 자원봉사센터를 설치해 전국 교구본사가 지역 사회에서 복지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스님은 “(2013년은) 불교사회복지의 과거와 현재를 통찰을 통해 미래를 위한 체계를 공고히 하는 한 해가 되고자 한다”며 “나눔의 국내외 확산을 통해 희망을 실현시키는 동력을 확대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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