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오늘(5월12일) 서울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 진행되고 있는 불교문화마당에서 동행이 추진하고 있는 아프리카 학교건립 사업 홍보를 위한 다양한 체험 마당을 마련했다.

아름다운동행은 ‘아프리카에 희망연꽃피우기’, ‘아프리카 단주만들기’, ‘아프리카 커피시음’ 등을 우정국로를 찾은 이들에게 아프리카 학교건립 사업을 홍보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연꽃 모양을 직접 그리는 희망연꽃피우기는 불자들과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과 아이들은 아프리카 또래 친구들이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정성스레 희망연꽃을 그렸다.

참가자들은 희망연꽃에 ‘아프리카 친구들아 사랑해’, ‘아프리카에 꿈을 꼭 이뤄주세요’ 등 소원이 담아 아프리카 대륙 모양의 안내판에 붙였다. 하나하나 희망연꽃이 안내판에 달릴수록 아프리카 학교건립의 희망도 함께 커졌다.

이와 함께 동행은 ‘걱정 하지마. 뭐든지 다 잘 될 거야’라는 뜻의 하쿠나 마타타 문양을 참가자들의 얼굴과 팔에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행사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