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리랑카사원, ‘카티나 핀카마’ 특별법회(불교신문 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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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8.11.02 조회1,656회 댓글0건본문
안거를 마친 스님들께 가사를 바치는 스리랑카 불자들. |
사단법인 함께하는 세상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동안 대구-스리랑카사원에서 ‘카티나 핀카마’ 특별법회를 열었다.
스리랑카 등 남방 불교국가에서 90일 간의 안거를 마친 스님들을 모시고 이틀간 행해지는 중요한 법회인 카티나 핀카마 법회는 첫째 날인 27일 삼보님께 올리는 기도입재와 빨리어 경전을 암송하는 ‘마하 삐릿드’ 법회가, 28일에는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기도법회인 ‘카티나 핀카마’ 법회와 스님께 공양과 가사를 올리며 법문을 청하는 ‘카티나 치와라 푸자’로 진행됐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지성스님과 전 고운사 주지 문인스님, 동화사 총무국장 정연스님을 비롯한 장가드 아베와나(Jangth Abewarna) 스리랑카 대리 대사 등 500여 명의 불자들이 참석했다. 원로의원 지성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법회를 통해 한국과 스리랑카의 모든 불자들이 화합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대구-스리랑카사원 주지 완샤스님은 “스리랑카 이주민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정착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준 한국인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하는 원로의원 지성스님. |
격려사를 전하는 장가드 아베와나 스리랑카 대리 대사. |
스님들께 공양을 올리는 스리랑카 이주민 불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