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달, 캄보디아 - 부처님오신날 금요일 수천 명의 불교 승려와 신자들이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는 프레아 리아체 트랍山(Preach Reach Trap)을 순례했다. 매해 열리는 행사에는 각 종파의 수장들과 정부 고위 관리들이 참석했다.

봉축 행사는 캄보디아가 불교 국가로서 전통을 유지하고 불교의 핵심 역할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정부 관리가 전하였다.

해마다 참석하는 불자인 탑 피치(72세)는 “불자인 저에게 부처님오신날은 매우 중요한 날이다. 저희 가족은 모두 불자이며, 세대에서 세대로 전해지는 의례에 가족 모두가 참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불교는 이 나라의 국가 종교이다. 정부 통계에 의하면 4,400여 개의 불교사찰(Pagodas)과 5만여 명의 스님이 출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Xinhua [2013.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