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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화 24호] 불교 보물이라고 시사하는 천 년 전의 碑文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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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3.04.12 조회1,4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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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쑤, 중국 - 천 년 이상 되었다고 추정되는 돌 비문 한 덩어리가 중국의 간쑤사원 묘지에서 발견되었다.

벽돌에 쓰인 글씨들은 그 기원을 표시하고 있다. 이 비문은 정확히 천 년 전인 1013년 즈음에 새겨졌는데, 근처의 사찰에서 두 승려에 의해 수집된 2,000여 조각의 부처님 사리를 담은 관에 대해서도 새겨져 있었다. 또한, 240개의 佛像이 작은 관 모양으로 되어 있는 지하방에서 발견되었으며, 관의 하단에는 이곳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는 사각형 모양의 벽돌이 놓여 있었다.

간쑤지방 박물관의 이사인 추 시빈은 이 관은 도자기로 만든 것이다. 우리는 이제까지 금속과 나무와 은으로 만든 관들이 발견되었을 뿐 세라믹 관을 발견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세라믹 관은 이미 부서진 상태였고, 관속에 나무 상자가 들어 있는 듯하였다. 그러나 그 관은 진흙으로 덮여 있었기 때문에 ​​벽돌 비문에 쓰여 있는 것처럼 2,000여 조각의 부처님 사리가 그 안에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발굴이 필요해 보인다.

이사는 남겨진 사리조각들은 매우 작을 수 있지만, 그 사리들은 전부 2,000개 정도 있을 수 있다고 말하였다.

불교 유적들은 보통 탑 아래의 지하방에 묻혀 있다. 하지만 이곳의 고고학자들은 불상 위의 또 다른 埋葬室을 발견하기도 하였다. 그 유물들이 어떤 유물들인지 그리고 어떤 시대의 것인지에 대한 것은 추가 발굴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CNTV, 2013.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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