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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30호]자제공덕회, 음력 7월 안락한 달로 만들고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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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그루 작성일2013.09.06 조회1,6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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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타이완 타이완에서 음력 7번째 달은 귀신의 달로 불린다. 전통적으로 이 한 달은 위험이나 불행과 관련된 달로 간주하였으나 한 불교 자선 단체가 이 기간을 즐겁고 상서로운 시간으로 만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제공덕회는 올해 귀신의 달에 해당하는 87일부터 94일까지 긍정적인 생각을 북돋우고 귀신의 달과 관련된 미신들을 내쫓기 위해 국내외에서 900회 이상의 기도회를 갖는다.”라고 발표했다. 오페라극단도 동참해서 불교 설화 공연을 통해 밝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귀신의 달동안 사람들은 위험한 일, 즉 수영, 여행, 밤에 집 밖에 나가는 행동 등을 피하는데 유령들이 영혼들을 잡아가려고 지키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제공덕회는 사실 알고 보면 음력 7월은 아주 즐거운 시기라고 믿는다. 음력 715일은 부처님 생존 시 부처님 제자들의 하안거가 끝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결제 동안 명상을 하며 깨어있는 생활을 실천했던 부처님 제자들처럼 귀신의 달과 연관된 부정적인 생각들을 없애고 오히려 의식을 각성시킬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제공덕회는 작년에 귀신의 달을 축하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4,000회가 넘는 행사를 개최했고 10여 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약 28만 명의 사람들이 흥겨운 축제에 참석했다.

CAN [201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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