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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34호] 중국 남북조시대에 건립된 사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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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그루 작성일2014.01.20 조회1,5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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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중국 -- 1400년 전 불교가 융성했던 시기에 북부의 기국(杞國, 550~557)의 통치시기에 지어진 오래된 사찰이 산시성(山西省) 에서 발견되었다. 이 암자는 벽감이 새겨진 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산시성의 수도인 타이위안(太原)) 인근의 산 위에 위치한 통지사에 속해 있다. 특히 벽감에 새겨진 조각들은 초기 불교 미술에 새로운 정보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기 556년에 세워진 이 사찰은 이와 같은 구조의 사찰로서는 중국 최초의 건물인데 1117년 전쟁 중에 파괴되었으나 조각물들은 여전히 잘 보존되어 있다. 한 벽면에는 높이 20m가 넘는 부처상이 조각되어 있다. 잘 알아볼 수는 없으나 조각물의 파편들이 발견됨으로써 원래 모습을 유추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당나라(618-907) 시기에 그려진 약 2.6m 길이의 벽화도 볼 수 있는데 유물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PTI [201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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