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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31호]불교영화 “나의 환생” 에미상 후보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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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그루 작성일2013.10.16 조회1,4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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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고대로부터 내려온 전통과 현대 사회의 충돌을 그린 불교 다큐멘터리 영화가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제니퍼 폭스 감독의 나의 환생(My Reincarnation)”은 저명한 티베트인 선사 남카이 노르부의 아들 카옌쩨 예쉬 남카이의 삶의 여정을 20여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화면에 담은 작품이다. 에미상의 뛰어난 교육 프로그램-장편부분 후보에 오른 이 작품은 이미 라이프치히와 암스테르담의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에 공식적으로 초대되기도 했다.

남카이 노르부는 중국이 티베트를 점령한 뒤 이탈리아로 탈출하여 그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예쉬 남카이가 태어나자 그는 아들이 자신의 삼촌이었던 라마의 환생이라 믿는다. 아들에게 티베트 라마로서 합당한 전통적인 영적 훈련과 티베트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려는 아버지, 현대 문명 속에서 자신의 가족과 사회적 성공이라는 평범한 삶을 꾸려 나가고 싶은 아들, 이 둘의 고조되는 긴장을 영화는 계속 추적한다. 마침내 예쉬는 전생에서 겪었던 자기 죽음을 기억하게 되고, 아버지는 아들에게 자신의 사명을 다 할 것을 부탁한다. 영화는 20126월에 PBS의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의 “POV” 시리즈의 하나로 방영되었다.

에미상의 우승자는 101일 발표된다.

Buddhadharma [201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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