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독일 -- 함부르크대학은 비구니 수계를 위한 인터넷 강좌를 개설하고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수강생들은 비구니수계에 관련된 내용을 학문적으로 접근하면서 사부대중으로 구성된 불교 승가 공동체의 이상을 현실에서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앤 헤르만, 잠빠 쎄드론, 까르마 렉쉐 쏘모 등 여러 여성학자와 수행자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율장의 관점에서 본 비구니, 비구니로서의 삶, 그리고 동남아시아 불교국가에서 여성 수행자들의 상황과 비구니 수계 복원 문제 등의 주제로 강연한다. 강좌는 4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13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영어 강의와 과제 등으로 구성되며 강의 주제와 관련하여 온라인 토의가 이루어진다. 이 강좌는 누마타 불교번역센터와 공동 주최로 제공되는 것이다.

Buddhadharma [2014.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