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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39호] 가사를 통해 본 수행자의 삶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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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은 작성일2014.07.02 조회1,3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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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호주 -- 티베트의 전승에 의하면 출가 수행자가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한다면 그것은 바로 부처님의 옷을 발에 붙잡아 메고 부처님을 진흙 속으로 끌고 다니는 짓이라고 한다. 티베트인들에게 붉은 가사는 가장 소중한 민족 자산이기 때문에 부처의 가르침이 우주에서 사라질 때 붉은 색도 또한 사라질 것이라고 믿는다.

토비 월킨슨의 전시회에서 가사는 무()의 상징이면서 불교적 아름다움과 우아함의 발현이다. 이미지들은 예술적인, 또한 성스러운 정신들을 압축해서 보여준다. 6년 동안 사진 작업의 대상이 된 스님들을 관찰해 온 윌킨슨은 나는 비밀스럽고 추상적인 것들, 그림자와 형태속에 뚜렷이 드러나는 삶에 대한 성찰, 동작의 효과,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것들에 매혹되었다.” 라면서 사진들은 수행자의 깨어있는 순간들을 증거하는 영적 위엄으로 이 모든 요소들을 결합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수행자의 가사로 상징되는 영적 수행에 대한 존경을 강조한다. 그녀의 작품들은 정형화된 사물의 이면으로 우리를 안내해 매 순간마다 생각, , 행동 속에서 영적인 삶을 추구하는 놀라운 존재들을 만나게 한다. 전시는 시드니의 본디 파빌리온 화랑에서 415일부터 열렸다.

buddhistartnews [201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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