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농업기술학교 이름 ‘보리가람’으로 확정 (불교신문 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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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람 작성일2014.09.02 조회1,186회 댓글0건본문
탄자니아 농업기술고등학교 예상 조감도 |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지난 1일 “현재 아프리카 탄자니아 학교 건립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설계가 거의 마무리 된 상태”라며 “앞으로 시공사 선정 과정을 거쳐 올해 안에 공사가 시작되고 2015년 말 완공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동행은 지난해 9월 탄자니아에서 기공식을 가진 이후학교 설립을 위한 현지 NGO 법인 신청, 학교설립 허가, 토지 소유권 등록 등 행정 처리를 진행해 왔다. 학교 건립 공사가 마무리되면 오는 2016년부터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농업기술학교는 총 4만평의 학교부지에 학년 당 60명씩 총 12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6개의 교실과 교장실, 교무실, 행정실, 양호실, 도서관, 식당, 강당, 매점, 공동 화장실, 경비실, 지부 사무실, 운동장이 지어질 계획이다.
또 전교생 기숙 생활을 위해 남녀 기숙사 각각 1동씩과 교사 숙소가 마련되고, 학생들의 실습을 위한 대규모의 원예실습장과 가축실습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농업 기술을 주요 교과목으로 하여 전교생에게 수업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