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법을 전하러 길을 떠나라!’

지난 2월 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전법단 대표자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법단장 후임에 포교부장 정인스님을 임명하고, 병원전법단장 후임에 중앙보훈병원 선주스님을 위촉했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인사말에서 “전법단은 포교원의 활동을 대신하는 매우 중요한 단체로 올 1년을 시작하는 시점이다. 각 전법단의 사업을 수립하고 계획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종교 환경이 바뀌어 어려움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역할을 잘 해주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변화된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포교 활동 부탁드린다.”며 격려와 함께 당부했다.

전법단장 정인스님 주재로 진행된 ‘전법단 대표자회의’에서는 올해 포교원 주요사업과 주요일정을 공유했다. 신행혁신 확산, 포교신도단체 활성화, 어린이와 청소년 포교 종책 수립 및 지도자역량 강화, 포교자격자 데이터 통합관리, 포교 콘텐츠 개발 등 포교의 극대화를 위한 많은 프로젝트가 실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제전법단을 비롯하여 교정교화, 경찰 등 9개 분야별 전법단 사업 계획도 발표했다. 국제전법단에서는 정범스님을 비롯하여 사무국장 시현스님 그리고 실무자가 참석하여 교육원 인증 연수 교육, 국제전법 장학기금 및 오지 포교 후원, 해외 포교 네트워크 강화 등 국제전법단의 올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회의에는 교정교화전법단 대표 혜원스님, 병원전법단 대표 선주스님, 국제전법단 수석부대표 정범스님 등 지도법사와 실무자 20명이 참석했다. 글-국제전법단 사무과장 선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