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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찰음식 최고예요”…전설의 록밴드 ‘퀸’도 극찬(불교신문 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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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0.02.19 조회1,7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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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록그룹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운데)가 발우공양을 방문해 한국의 사찰음식을 맛보았다. “최고의 음식을 먹었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은 1월15일 저녁 식사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내한한 영국 록그룹 퀸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
불교문화사업단 ‘발우공양’서 사찰음식 맛본 후 ‘엄지 척’


한국의 사찰음식이 영국 전설의 록밴드 ‘퀸(QUEEN)’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자연의 맛과 멋이 그대로 담긴 사찰 음식을 맛본 이들은 “최고의 음식을 먹었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은 “국내 첫 단독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은 그룹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1월15일 문화사업단이 운영 중인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 을 방문해 저녁 만찬을 즐겼다”고 밝혔다.

특히 방한 첫 식사로 사찰음식을 선택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브라이언 메이는 “최근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어 운동과 식단 조절을 하고 있다”며 “한 달 간 엄격한 채식 식단을 실천 중이라 발우공양을 찾게 됐다”며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브라이언 메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메뉴는 ‘마음식(念食)’ 코스요리. 모듬 버섯강정, 연잎밥, 사찰 만두 등 전체 음식과 본식, 디저트로 구성된 ‘마음식’을 맛본 브라이언 메이는 연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만족을 표했다.

그는 “신선한 채소와 전통적인 양념, 한국 사찰에서 대대로 내려온 방식대로 조리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점이 최고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브라이언 메이의 사찰음식 사랑은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에서도 이어졌다. 이튿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방한 소식을 전한 그는 발우공양에서 식사하는 사진과 함께 “(전날) 저녁에 먹은 한국의 사찰음식은 최고였다”며 흡족함을 전했다.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퀸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발우공양’ 음식점은 1700년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한국 사찰음식의 정신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2009년부터 운영하는 사찰음식 전문점이다. 브라이언 메이가 먹은 ‘마음식(念食)’을 비롯해 선식(禪食) 원식(願食) 희식(喜食) 법식(法食) 등 총 5개 코스를 선보이고 있다.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1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될 만큼 대중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예약 등 관련 문의는 발우공양 홈페이지(balwoo.or.kr) 혹은 전화(02-733-2081)로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18년 국내 개봉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인 록밴드 퀸은 1월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 퀸은 한국 팬 앞에서 '위 윌 록 유'(We Will Rock You), '위 아 더 챔피언스'(We Are The Champions), '돈트 스톱 미 나우'(Don't Stop Me Now), '러브 오브 마이 라이브'(Love Of My Life) 등 명곡들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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