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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43호]지구촌공생회, 미얀마에 솟아난 희망의 물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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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람 작성일2014.12.30 조회1,0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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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가 미얀마 15번째 생명의 물탱크를 만달레이주() 냥우타운쉽 퓨투아 마을에 건립했다. 이로써 물 때문에 고통 받던 500여 명 마을 주민의 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퓨투아 마을의 물 부족은 낡은 물탱크가 원인이었다. 1982년에 설치되어 30여 년간 사용한 물탱크는 위생상태도 좋지 못했고, 균열이 생겨 더는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주민들은 1시간 30분을 걸어 연못에서 물을 길어 사용해야 했다.

퓨투아 마을을 돕기 위해 성불암 원해스님이 기금을 마련했고, 주민들도 자재를 운반하거나 건립 공사에 참여하는 등 힘을 보탰다. 모래도 주민들이 조달했다.

지구촌공생회는 주민들 스스로 물탱크를 관리하며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지보수 교육을 진행했고, 물탱크 관리 위원회를 구성해 유지보수를 직접 실시하도록 했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수질검사를 할 예정이다

미얀마 북부지역의 강수량은 미얀마 연평균 강수량의 1/10에서 1/5에 그쳐 해마다 주민들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푸석한 토양, 선인장조차 말라가고 있는 미얀마 만달레이주() 바간 지역의 풍경은 아프리카 반 건조 지대와 비슷하다. 물 부족은 전보다 더욱 심해져 지역 주민들이 조상부터 살아오던 고향을 등진 채 타향으로 떠나는 상황이다.

지구촌공생회는 지난 2010년 퍄욱쉐핀 마을을 시작으로 미얀마 건조지대에 생명의 물탱크를 건립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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